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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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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의 조직폭력배. 명동 중앙극장에 본거지를 둔 조폭 두목이었다. 월남후 이화룡과 함께 명동파를 만들어 이정재(깡패)의 동대문파와 잦은 대립을 하였다. 이전 서술에는 충정로 도끼 사건에서 수감된 후 손을 씻었다고 나오나, 실제로 충정로 도끼 사건의 신문기사에서 정팔은 피고인으로 나오지 않으며, 이 사건을 다룬 다른 신문 기사에서는 사건 이전에 주먹계를 떠나서 사업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온다.
최측근으로 지냈던 원로 조폭 신상사의 회고에 따르면 싸움 실력이 좋아서 두목이 된 인물은 아니었고 유머 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포용력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박정희 정권 초기 결핵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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