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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2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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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목록이 좀 너무 낡고 지루해보임.
심지어 플라톤의 국가론같은
고대 중세 기록물포함이라니
솔직히 대학생 관련 전공자나
취미를 깊이파고드는사람이라면
ㄹㅇ 꿀잼이긴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 아니면
이런 특정 서적들은 지루해서 못봐요
독서커뮤니티가 아니고 문학커뮤니티 투표였나봐요.
장르소설책, 만화책 포함하면
절대 저렇게 안나올텐데 ㅎㅎ
일단 소설은 만화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상상력을 요구합니다.
이로인해 만화보단 진입장벽이 약간있죠
그래서 공급자인 작가는 많아졌지만
소설독자수요 별로 늘어나지는 않은 인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답답하고 암걸리는 상황, 소위 고구마장면이 나오면 하차합니다.작품이 필력이 너무 좋아서 못 그만두는 경우만 제외하면 말이죠. 볼건많지만 한정된시간 동안 모두 볼순없기때문에 취향에 맞는 글만 보기도 바쁜 상황입니다.
암걸리고 답답하고 상처받는건 현실로 충분하지 않나 싶은 저는, 그래서 소위 사이다 소설에 빠져있습니다.패도적이고, 거침없고, 답답할 가능성이보이면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하는 글. 이런 글이야말로 현대 웹소설 20페이지 정도씩 온라인으로 연재되는 현대 소설 업게에 딱맞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한데 과연 다음편까지 이어서 보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너무 궁금해서 다음편까지 간다해도 그다음편마저 답답하다면...?
어쨋든 제가 재밌게 보았던 작품들 공유해 드립니다.
최근에 재밌고 세계적인 작품들 얼마나 많습니까.
솔직히 아직 연재중인 작품들중에 진짜 재밌는것들 많지만, 완결작들만 추천드립니다 ㅎㅎ
소설부터.
0. 투명드래곤, 작가미상, 이 첫번째픽은 반장난 반진심으로, 그 어설픈 필채와 표현력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흡입표현력는 작품이라 추천함. 우리나라에 악명만 들어보고 실재론 안본분들이 많을텐데 다보는데 5분도 안걸림에도 나름 볼만하다고 느껴집니다.
1.탑등반물의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한국작가alla의 환생좌.
2.무협물을 넘어선 선협물을 사실상 대중화 세계화시킨 중국작가 왕위의 범인수선전 (한국출판명 학사신공).
3. 우리나라 대체역사소설에 한획을 그은 차돌박E 작가의 근육조선
4. 재벌물 소설의 대표작이된, 드라마로 나와서 용두사미가 되었지만 소설 드라마 모두 대박으로 가져간 산경작가의 재벌집 막내아들.
5. 현대 한국식 게임소설 업계의 롤모델 , 남희성 작가의 달빛조각사
6. 현대 판타지야설은 이렇게 써야한다를 알려주는 작가 사바트의 리미트 브레이커
7. 신노아 작가의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구제목 sss급 자살헌터), 제목이 안티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런 어그로성 제목이었기 때문에 성공할수있았던 작품이라고봅니다.
8.삼국지 리메이크소설,대체역사소설로 요근래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조경래 작가의 같은꿈을꾸다 in삼국지.
9. 한국작가 ivuy 의 리터너즈. 퓨전판타지로 설정덕후들의 마음을 움직였음
10. 약간 라노벨향 첨가 커플2인주인공체계로 성공한 몇안되는 작품, 취룡 작가의 엔딩메이커
11. 약간 마이너하다고할슈있는 scp재단이란 커뮤니티 밈을 소설로 가져와 대중적으로 성공시킨 몇안되는 작품중 하나. 작가명 작가g의 해피해피 고문재단.
12. 우리나라에서 sf류 성공한 몇안되는 소설. 티타펠꼬망 작가의 십만년만에 깨어난 함장님.
13. 그야말로 설정덕후들을 지리게 만들었던 동시에 연재중에 너무 자주 갈아업고 연재도 늦어 독자들을 많이 떠나게했던, 약먹은 인삼 작가의 SPECTATOR 스펙테이터.
14. 풍종호 작가의 카오스 크로니클
15.
만화는
1. 초등학생들의 야한만화, 그리스 로마신화
2. 보고나면 오른손이 제멋대로 윰직이게되는, 기생수
3. 보면서 출연자들이 모두 죽는걸 보고 팬티란무엇인가 고민하게되는, 나이트런.
4. 착각계란 이런것이다를 알려주는 개그만화. 엔젤전설
5. 시원시원한 먼치킨의 정석. 원펀맨.
인문
조지 레이코프 ㅡ 프레임전쟁.
블루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