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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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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귀국한 김성재의 말을 빌리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 〈컴백홈〉의 엔지니어로 참여했으며 사이프러스 힐의 음악을 직접 녹음한 제이슨 아놀드씨가 함께 서울에 올 계획이었다고 전하기도
누구보다도 사이프러스 힐에 대해 잘 아는 제이슨 아놀드씨는 직접 마스터링을 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
그는 서태지가 미국에서 녹음할 당시 사이프러스 힐과 직접 만났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사이프레스 힐에게 보낸 테이프 어떻게 됐나?
지난달 ML에도 기사가 실렸듯 [컴백홈]이 사이프레스 힐 노래와 너무 유사하다. 심지어는 표절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자 서태지는 [컴백홈] 테이프를 아예 논란의 당사자인 사이프레스 힐에게 보내겠다고 했다.
서태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테이프는 사이프레스 힐 측에 무사히 전달됐고 사이프레스 힐 역시 [컴백홈]이 자신의 노래와는 다르다는 내용의 멘트를 할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한다.
그러나 애초 사이프레스 힐의 이같은 인터뷰 장면은 KBS [연예가 중계]에서 미국 현지취재로 방영하려 했었으나 한창 이슈가 되던 시기를 놓침에 따라 기획 자체가 흐지부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