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걸캅스 감독님 전작이 가락시장 레볼루션이라는 작품입니다. 청년들의 고단함, 세대차이 등의 사회문제를 재미있게 담아낸 작품이었어요. 저는 정다원 감독만 믿고 이번 영화도 볼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감독 전작이 좋았다고 해서 신작도 좋으리라는 법은 없지요. 그리고 엄복동처럼 국뽕 차오르게 하는 뻔하디 뻔한 시나리오에 관객이 지친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도 거의 신인급에 가까운 감독 작품인데 개봉 전부터 너무 혹평을 하니 너무 떡잎부터 밟아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ㅠㅠㅠ 개봉 후에 관객들 반응 보고 평가하셔야 정말 안 볼 영화 볼 영화 가려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