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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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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난상토론 끝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180명의 시민위원 중 절반 넘게 회의장을 떠나면서 파국을 맞았다. 남은 시민위원들을 대상으로 표결에 부쳐 60명이 1안을, 13명이 2안을 선택해 성소수자 차별금지 조항이 통과되는 듯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3376830)
옳고 그름을 떠나서 시의 입장에서는 180명중에 83명이 참여한 표결을 받아들이기는 힘들지않을까요.
제목의 '압도적 표결로 통과'라는 표현도 맞는 표현이라고는 할 수 없는거같네요.
물론 '차별하지말자'라는걸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는 없지만 서울시의 대응을 비난하는건 잘못된거아닐까요.
다음에있을 시의 입장발표를 기다려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