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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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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좀 봤는데 노리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단순히 80년대 간첩과 여대생의 로맨스 + 안기부 추적물로 만들수도 있었을텐데
전혀 필요하지도 않은 민주화 시위장면과 민주화 노래들이 계속 나옵니다;
게다가 소품이나 배경은 무슨 유럽 80년대처럼 꾸며놓고.. 안기부는 시위하는 애들은 신경도 안쓰고 똥폼잡으면서 간첩만 쫓고..
논란 있을거 알았을건데 전혀 필요없는 민주화 배경을 억지로 넣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면서 비껴갈라고 하는데 저또한 행동의 자유로 이 드라마의 상영을 막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