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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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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2교대 작업장에서 근무중입니다
입사후 지금까지는 교대했을때 반대조가 첫타임에 일할게 없게 만들자 라는걸로 열심히 일해왔는데
경조사및 개인적인 볼일로 휴일특근을 빠질 일이 있어서 못한다고 말하니 저없으면 누가일하냐고 나와야한다고 큰소리치더군요
이때 아 회사는 나를 그냥 부품으로 보는구나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라는 신조어를 들었는데 마음에 드는단어더군요
지금은 그냥저냥 프리하게 욕안먹을정도 남들만큼, 돈받는만큼, 되는대로 일합니다
내가 무슨특별한 기술이 있고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아니라면 그냥 존버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최소한으로만 일하시면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