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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0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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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자기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받고 그만큼 고통을 받았다면
그만큼 욱 할수도 지금까지 버텨온 자신에게 더이상 안될꺼란 생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봤을땐 글쓴이분을 고의적으로 괴롭힌다고 봐도 무방하단 생각이드네요
집이야 개인주택같으신데 그냥 계속 살집 당연히 안파는건 부모님 집이니 글쓴이가 뭐라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지금 글쓴거 보니 글쓴이분은 딱히 직업도 모아둔 돈도 없는 상태 이신거같네요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셨더라면
저같은 돈 없더라도 그냥 고시원 들어갈돈만 있더라도 나왔습니다
돈모아서 나가야지.. 핑계에요
스트레스 받더라도 주머니사정에서 조금 편한 집에 있겠다는게 본심일꺼란 생각이드네요.
어머니가 그만큼 싫고 자신을 원망하는거 같다하면 맘 단디먹고 먼저 연락하지말고
최대한멀리해보세요.. 진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라면 어찌해서든 바뀌던지 조금더 대화를 시도해볼꺼란 생각이드네요
극단적인 생각보단 조금은 다른방식을 선택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