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
2015-11-25 01:31:11
7
저도 남자지만 촉이 좀 좋은편이에요.
예전에 골목길에서 걷다가 반대편
환자복입고 있는사람이 뭔가 느낌이 쌔 하더라고요.
내가 남자인데 뭔일 있겠어? 이생각하고 있는데 상대방과 스쳐지나갔고
잠시뒤 그 남자뒤쪽에서 즉 제 정면에서 차 한대가 지나갔어요.
잠시후 느낌이 쌔 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그 환자복입은새끼가
미친놈마냥 저한테 달려오고 있더군요.
분명히 반대방향을 가던놈이......
덕분에 저도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그외 여러 경험들이 있었지만 정말 무서웠던건 이때 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