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
2015-01-26 00:39:12
3
요새 들어 이런 글이 많네요.
딱히 "오유는~" 이러시는 분들 오유의 게시판 분위기를 탓하시기 전에 자신의 생각도 돌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성자분의 의견과 다르게 박정희의 경제 기여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다른 의견인 거죠.
마찬가지로 여기도 서로 다른 의견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제 각각이죠.
여기 대부분 유저들은 아실 겁니다.
게시판 마다 여기서 공감 받던게 저기서는 반대 먹고, 연령층이냐 기혼이냐에 따라 찬성도 반대도 먹습니다.
오유의 게시글 시스템은 다수의 의견에 의해 블라인드 되거나 베스트에 가거나 또는 베스트에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이건 포용적이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구조인 것입니다.
즉, 게시판에 시사게 여러분들이 포용적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하기 전에 시스템 개편 건의를 하시는게 차라리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대 수 자체로 포용을 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반대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것도 스스로에게 좋지 않습니다만,
나의 어떤 생각에 반대되는 의견들이 많다면 자신의 생각을 먼저 돌아 봐야 겠죠?
어떤 사회에서 다수의 의견이 나의 의견을 압도할 때,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퍼뜨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건강한 의미의 선동입니다.
내 의사를 선동하고 공감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포용을 주장하지는 마십시오.
나의 다름을 인정해 달라고 하실 거라면 나와 다른 다른 사람의 반대 의견도 인정하시는게 옳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