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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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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4월에 프린스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로얄 시리즈와 프린스 등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우자동차의 중형차는 후륜구동 방식이었으나, 레간자는 대우자동차 최초의 전륜구동 방식으로 된 중형차이다. 레간자는 'elegante'(우아함)과 'forza'(힘)이라는 이탈리아어가 합쳐져 소리 없이 조용하고, 우아한 힘을 지닌 자동차라는 의미 외에 '來强者'(래강자, 새롭게 다가온 강자)를 영문 표기한 것이다. 엔진은 1.8ℓ, 2.0ℓ, 2.2ℓ가 있었다. ZF제 자동변속기에는 급출발 방지 장치(BTSI)가 장착되어 있다. 1998년 2월 16일에는 영업용 택시가 추가되었다. 출시 후에 예상치 못한 대우그룹의 부도 문제와 해체, 현대 EF 쏘나타와 기아 옵티마 및 르노삼성 SM5 등 새로운 경쟁 차종이 출시되어 레간자의 입지가 좁아졌다. 1999년 12월에 새로운 중형 차종이자, 상급 차종인 매그너스가 출시된 이후에는 고급 트림과 사양을 없애 가격을 낮추어 판매되었다. 2001년 3월에 출시된 2001년형은 2002년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될 때까지 저가형 중형차로 판매되었다.
래강자를 영문 표기한거 맞는데.. 반대만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