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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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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입니다
80d+18-135mm IS USM 1,749,850원
전형적인 캐논 중급기입니다. 18-135 IS STM이 구형이고 USM이 신형인데 모터 제외하고는 비슷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두 렌즈간의 가격차이가 크지만(약 30만원) 패키지로 구매시 가격차이는 크지 않으므로(약 10만원) 살때 주의하도록 합시다.
18-135 렌즈는 광범위줌이 특징이며 조리개값이 아쉽게도 고정이 안됩니다. F3.5-5.6이므로, 야간 촬영시 셔터속도 확보에 유의해야 합니다. 광범위줌 렌즈의 특성상 화질도 많이 기대할순 없습니다. 나중에 단렌즈를 추가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A6300 16-50mm OSS+ACC-TRW 패키지 1,423,350원
소니 A6000과 A6300의 가장 큰 기능차이는 동영상입니다. 4k와 S-Log3(로그감마)의 탑재는 풀프레임에서도 A7S2(350만원)에만 탑재된 기능입니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AF가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소니는 A6300의 AF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선전중입니다. (0.05초)
영상촬영에 관심이 없다면 a6000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나온지 3년이나 된거라 추천이 살짝 꺼려집니다. 중고구매도 괜찮다면 a6000쪽으로 추천했을겁니다.
그 전에 a7을 추천했을수도 있지만...
4K와 S-Log 기능은 일반인들한테는 여러모로 쓸모가 없는데,
1. 4k 편집은 컴퓨터 사양이 받쳐줘야 가능합니다. 최소 i5+SSD? 컴게에서야 뭐 일상일수도 있습니다.
2. 로그감마는 영상 편집 이전, 또는 도중에 색보정하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다빈치리졸브가 색보정쪽으로 유명합니다. 로그감마, 컬러그레이딩을 알아야 합니다.
즉, 이 두가지를 할 여건이 안되고 영상촬영에 관심이 없다면 A6000쪽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Acc-TRW는 추가배터리+충전기 패키지입니다. 미러리스는 DSLR보다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므로 추가배터리가 꼭 필요합니다.
물론 DSLR도 하루에 몇백장단위로 찍으려면 추가배터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DSLR은 뷰파인더로 촬영시 배터리 소모가 크게 줄어드는데 반해, 미러리스는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