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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2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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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실화임
잠을 자고 있는데 어린애가 꺅꺅 거리면서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리고 어떤 남자 목소리가
그 어린애를 쫓아가면서 '흐흐흐흐' 하면서 놀고 있는 소리가 들리길래
저희집에 오빠랑 여동생이있거든요 그래서 '둘이 노는가보다 근데 너무 시끄러운거 아냐? ㅡㅡ' 하면서 잠결에 눈을떴는데
제방에서 오빠랑 동생이 처럼 보이는 검은 실루엣이 제 눈앞에서 뛰어 놀길래
조용히 하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졸려서 말이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눈을감고 잠들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지금은 새벽일텐데 내방에서 불도 안키고 오빠랑 동생이 뛰어놀리가 없는거에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 눈을뜰수 없는거에요
그런데 자꾸 오빠랑 동생이 뛰어노는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