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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1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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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 5개, 수심 2m만 한다고 국민을 속인 다음 보 16개, 수심 6m로 늘린 것이 지금 4대강 사업입니다. 대운하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내륙도시인 대구와 구미를 항구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대운하가 아닌 내륙도시인 대구와 구미가 항구도시가 될 순 없습니다. 강바닥을 파헤치고 16개나 되는 콘크리트 인공보를 세우면서 생명살리기 사업이라는 걸 신뢰할 수 없습니다. 낙동강 공구 9개 중 8개가 이명박 모교인 동지상고 동문들입니다. 국토해양부 심사위원이 변경된 4대강 내부 입찰정보를 특정기업에게만 흘려 1등으로 낙찰되게 만든 사실도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과 그 측근들, 소수 토건재벌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진행되는 위장 대운하, 생명파괴 사업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