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
2005-04-16 19:36:42
43
↑쉽게 설명드리죠.
저 둘은 부부입니다. 그런데..둘다 서로 모르게 바람을 피고 있죠..
그러던중 .. 남편이 씻고 자려고 로션을 바르려고 합니다.
바로 그순간.. 여자가 순간 헷갈려 남편을 자신이 바람을 피고 있는 다른 남자로 착각해서.. 남편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남편꺼(화장품)는 쓰지 마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이 남편도.. 그말을 듣고 말한 사람이 아내가 아닌 바람피는 여자로 착각해서.. "알았어.. 니꺼 쓸게."라고 맞받아 친겁니다.
그리고..그말을 서로 나눈 두 부부... 잠깐 멍해있다가.. 정신을 차린거죠..
-_-..바람피고 있다는걸..상대방이.;;;
그 상황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