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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1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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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도 않핀 담배..
대학가서도 않폈고..
군대가서도 않폈습니다..
왜?
그냥 싫어서? .. 아버지가 하루 3갑을 피시는 담배 광이셨거든요..
항상 집안이 담배냄새로 찌들었었구..
그게 무척 싫었습니다.
그래서 않폈죠..
군대에선..정말 힘들더군요.. 고참들이 독종이라고 했을정도니깐요..(남들 다쉬는데 혼자 못쉬고 고생직싸리 하면서도 담배는 절대 않폈죠..)
피고 싶은 충동은 수싶번 일었으나..(나도 쉬고싶었어요 ㅜ_ㅜ) 청소년시절의 집안의 찌든 담배냄새가 다시 한번 저를 참게 만들어주더군요.;;
뭐... 지금은 아버지도 담배 끊으셨구.. 우리집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작은형 한명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