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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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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폭탄을 맞든말든 한마디 하고 넘어갑시다. 너도 나도 민주당원이고 문빠고 다 떠나서 전화투표랑 현장투표랑 같습니까? 본선도 아니고 정당의 후보경선에서????? 현장투표 20만명이 우스워요? 아무리 호남이 60%를 차지했고, 동원 논란이 있다고는 하지만 동네마다 하나씩 설치된 투표소도 아니고 큰맘먹고 찾아가야 되는 거리까지 간다는게 쉬워요? 그것도 평일날에.....
걸려오는 전화 받는 사람이 76% 인건 자랑스러우면서 저런건 안두려워요? 정신승리도 정도껏 해야지. 역선택을 위해 신청한 사람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200만명에 취해서 정신들 못차리면 계속 꿈만 꾸는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지금 중요한 건 상대가 강하다는 걸 인정하고 긴장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지, 비하하고 비웃고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간철수가 역전했다거나 혹은 많이 격차를 줄였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가 조작이든 편파든 그것이 무엇이든, 상대는 이미 작전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전체가 진실은 아닐지 몰라도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격히 오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인데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면 끝나는 것처럼 말하네요.
이명박, 박근혜를 대통령에 당선 시켜준 사람들을 무시합니까? 그들의 숫자가 우스워보여요? 진보진영이 위기감에 뭉치는데, 보수진영이라고 그걸 못할까요? 이회창이 아들 병역비리 한방에 혹 갔듯이 문재인도 아들 취업문제로 한방에 훅 갈수 있습니다.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뭔 상관입니까? 김진태 하태경 박지원이 떠들고 언론이 30일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도하면 그뿐인데.
젊은 사람들 뿐만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만 칭찬하고 유리한 발언하면 베오베가고 메달달리고, 쓴소리 좀 하면 비공 달리고... 한심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