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 모찌도 2살땐가 3살땐가 저런적 있었어요
좀전까지도 방안을 돌아다니던 놈이 졸린지 방바닥에 누워있길래 쓰다듬었는데 느낌이 쎄하더군요
설마하고 배를 유심히 봤는데 숨을 안쉬어요!
놀라서 번쩍 들어 안았더니 정말 시체처럼 축 처져서 아무리 흔들고 불러도 그대로더라구요
한 1분정도 여친이랑 소리치고 심폐소생술 하고 난리가 났는데
이놈시키가 그제서야 눈뜨더니 슬그머니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지할일함ㅋ
와 그때 놀란거 생각하면 진짜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함
애가 무슨 병이 생긴건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어릴때 가끔씩 죽은듯 까무러치는 경우가 흔하게 있다함ㅋ
본문의 경우는 10여초 정도지만 1분동안 저러면 진짜 집사는 심장마비와요 ㅠㅠ
문제의 그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