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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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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있는 글이네요. 반론 해볼께요.
1.<무한도전>에 있어서 시청률은 그저 의미 없는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어째서 시청률이 의미 없는 숫자에 지나지 않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세상이 변했고, TV 시청방식도 변했다. 이제는 방송을 TV가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일단 이것만 가지고도 지금까지의 시청률이 가졌던 공고한 존재감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특히 적극적으로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20~40대들이 시청률에 제대로 집계되고 있지 않는 점은 더욱 문제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시 네트워크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거나 의견을 피력한다. 이들의 영향력은 다른 이들에 비해 큰데 이 또한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출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09 <‘무한도전’ 시청률 꼴찌, 시청률 조사가 현실화되어야 하는 이유>
(2014년도 초반에 무한도전 시청률로 무도 위기론이 있었을때 쓰여진 기사입니다. 현재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본방보다 다시보기를 이용하는 경우가많겠죠. 그래서 PPL도 예전보다 중요해진거구요. )
2. 1번과 같은 이유로 설명 가능
3.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다소 과하게 '음주운전은 잠재적인 살인행위'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수였다느니 의도가 없었다느니 하는 식으로 죗값을 터무니 없게 적게 치루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죗값이 적정하다면 그런식으로 비유안해도 음주운전이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죄인지 느끼겠죠.
개인적으로는 노홍철이 복귀하는것에는 찬성하지만 그걸 불편해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