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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0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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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당시에 문정권이었고 존경하는 조국 선생님이었지만 자신의 가정을 똑바로 알지 못했던 점이 있었으니 그.부분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내로남불은 하기 싫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보다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저는 조국 전 장관에.대한 기대이자 바람섞인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정당한 처벌이 아닌 가족 일기장까지 건드리면서 사정없이 난도질 하여 패가망신의 끝을 보여준 검찰쓰레기들 및 기득권들의 만행을 목격하여 종종 내가 그때 했던 비판이 이들의 입김에 한몫 더하지 않았나 하는 자책아닌 자책이 들곤 합니다.
먼저 이렇게 끝까지 본인이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수습하고 계시는 모습에 존경스러움을 표하고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국 전 장관님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명망과 정치적 고난 두뇌 등 모든 것이 갖춰진 분이시니 언젠가 또 이러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시기가 오신다면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당신은 부서진 뗏목이 아니라 범선이 되기 위해 도끼에서 찍혀 나온 나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분들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