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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2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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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학생으로 혼자 어렵게 자랐다'고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란 아침 프로를 통해 밝혔다.
어린 나이에 안 해본 일을 찾을 수 없다고 하였지만, 당시 부모님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왜 혼자 살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이후 한 네티즌의 네이버 지식iN 검색 결과, 자칭 김시덕의 조카라고 밝힌 사람이 밝힌 바에 의하면, 김시덕의 본명은 외자로 '정덕'이며,
자기 할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낳은 서자(사생아)라서 호적에 올려주지 않아,
외가쪽 성을 따 정덕으로 외가쪽 호적에 올린 뒤 1년이 지나서야 할아버지 호적에 올려주어,
그 때서야 이름이 본격적으로 김시덕이 되고 나이도 프로필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후 양쪽 집안에서 서로 키우려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게 됐다며 불쌍한 삼촌 응원 많이 해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안동이라는 지역명과 초등학교 인증을 하는 것으로 보아 신빙성은 상당히 높았다.
후에 한 방송에서 자기 가정사 이야기를 했는데, 저 조카라는 사람의 말과 거의 일치하여 상당부분 진실임을 밝혔다.
이후 2024년 8월 17일, 부친의 부고소식을 알리면서 양친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았고,
자수성가한 뒤에도 무리한 부탁을 하는 부친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며,
자신을 태어나게 해서 지금의 가족과 만나게 한 것은 고맙지만 다음 생에 자신의 아버지는 되지 말아달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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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에 본인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