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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0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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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새벽 1시 2시 까지 매일 같혀있고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그러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부모님은 더 닦달하시고
이게 반복되면서 학교에선 몰라도 학원에서는
왕따처럼 지냈습니다. 그게 반복되니까 자살 시도 까지 했었습니다.
학원선생님이 보셔서 미수에 그쳤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죽는 생각만 하며
살아왔고 사는 의미도 못찾고 살아가는데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이런걸 부모님이 아실리가 없으니 비틀거릴고 오히려 역정을 내시니 너무 힘들다...
본문 그대로 어머니께 말씀하세요.
표현 안 하고 속으로만 앓으면 너무 아파요...
반대 심한 것 알아요.
하지만 부모님은 이 정도까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걸 모르고 계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