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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22: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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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들어간 첫직장에서 너무 힘들어서 1년반 버티고 퇴사했더니 스트레스로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우울증도 와서 힘들었을때 우연히 아빠가 보고있던 1박2일을 보면서 우울증을 이겨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이승기랑 강호동이랑 나올때였었는데 너무 웃기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 저렇게 좋은곳이 많구나 나도 가보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우울증도 이겨내고 결국 제 취미는 여행다니는게 되었어요.
예능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