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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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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지도.. 저 어릴때는 당했었던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올해로 27세가되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때 일입니다.
당시, 급식을 먹고 담임선생님께 급식판을 확인받는 그런 때가 있었는데,
어느날 배가 너무불러 김치 세조각을 먹지못하여 급식판을 검사받을때 선생님께 저 배가너무불러서 못먹겠어요~ 하니까
선생님이 뭘 이정도를 못먹어? 하면서 강제로 입에 우겨 넣었습니다.
한계까지 배가 불렀던 터라, 억지로 우겨넣은 김치때문에 바로 토를했고,
그날 이후로 김치를 못 먹습니다. 먹으면 바로 토를해요.
초등학교 3,4학년 담임선생님께도 저 김치 먹으면 토해서 못먹어요. 라고 이야기를 드렸으나
믿지 않으셨고, 김치 때문에 실랑이를 학년이 바뀔 때 마다 2주정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