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직장 성교육 담당자 교육을 받으러 여성가족부 주최의 강의를 들은적있는데, 강사가 남자는 태어날때부터 범죄자로 태어나고 그로 인해 모든 성범죄가 일어나며 여성은 그에 대한 피해자라고 강의하더군요. 하도 어이없어 강사 약력을 보니 처음 들어보는 대학 교수였는데, 수준 낮은 곳이라 그렇겠지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땐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요....
안희정 건을 여기서 이야기하는게 도움이 되는건줄 안다면 이야기해봐야 답없죠. 그리고 여러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강간범들이 달려드나요? 이 사건은 모두가 보는 안전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차원이 달라요. 애초에 다른일을 여기다 가져다 붙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