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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3 1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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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갔다고 후회하는 날이 없길.
안가도 돼요.
당신 아버지였던 사람 벌받는거야.
글쓴이가 정말 착한 사람이란걸 알겠어요
나라면 당장 병원에 찾아가
깽판놓고 난리병을 떨었을거야.
설령 죽을 때가 다가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남자라면
절대로 용서 안할거라고 할거에요
그렇게 우리 용서 기다리면서
그렇게 죽어가라고 말했을거야 난.
근데 글쓴이는 그러지 않잖아요
정말 착하다..
하루 빨리
어머니랑 같이 치료도 받고
웃는일 가득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이는 울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