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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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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독일에서 유학을 잠시 했는데 지역마다 큰 양조장이 있고 지역 맥주는 지역 내 모든 마트에서 아주 싼 값에 살 수 있었습니다(병당 500원정도). 용기를 가져가면 양조장에서 직접 받아서 마실 수도 있었구요.
한국에도 옛날엔 지역별로 많은 술이 있었다 하는데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로는 박정희 시절에 쌀 없다고 다 금지시켰다네요.
지금 한국에 돌아와 있는 입장에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우리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술은 독일에 비교해보면 엄청 적은 것이거든요.
우리나라도 전통 술이 다시 많아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