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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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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신때 냄새에 민감한 입덧이라 머리도 잘 못감고 세수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화장품 냄새는 맡기만 해도 역겨워서 스킨 로션도 못바르고요. 애기 어릴때는 애기 얼굴에 묻을 까봐 기초만하고 색조는 꿈도 못꾸고. 그러다가 애기 2살 넘어가고 3살 다되가니까 이제 슬슬 화장해요. 다만 옛날에는 화장대에 정리해 놓고 했으면 이제는 화장실에서 서서 빨리빨리 하지요. 그래도 그것만 해도 기분 좋아요^^ 애기 어릴때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청순하게 하시다 보면 조만간 쎈캐 화장 하실 날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