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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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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푸드 먹고 인스턴트 쇼프로 인스턴트 음악 감상하면서
맨날 SNS나 들여다보고 교통체증과 공해에 시달리면서
여가시간에는 호프집이나 술집이나 들락거리면서
사유도 여유도 없는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문화적 향유를 한다는 듯이 서울생활을 찬양하는 것이 가소로울 따름입니다.
ㅈ같지만 일자리와 돈 벌 기회가 많다거나 더나은 교육환경 있다거나 이런 건 차라리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서울의 환경이 아이들의 교육에 반드시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험 잘치는 아이로 키우기는 좋겠죠.
신영복 교수가 말하길 변방에는 중심부에 없는 자유로움과 창조성이 있다고 했죠. 지방이 오히려 좋은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