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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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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의 반대편에 있는 비슷한 또래의 교수를 먼 데서 찾을 게 아니라 '본인'이 그 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 나설 용기는 없나보죠? 알쓸신잡 보니까 나서고 싶은 욕망은 차고 넘치시는 것 같던데, 본인이 나서서 하고싶은 말 다 하면 될 것 같은데요.
9년동안 TV에 편향된 인사만 하루종일 나왔던 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으면서 최근에 일어나는 일들에 불만이 많으시네요. 이건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기계적 중립을 포장한 엄청난 편향이죠. 맘에드는 일들에는 침묵을 통해 동조하다가,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벌어지니 은근슬쩍 중립인 척 하면서 까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