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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2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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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2030세대는요? 저도 그 세대에 설마?하고 나이브하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봤네요..근데 그 세대들이 왜 그럴까 이해를 하려해도 잘안되네요..
지나친 남녀갈등이나 일베성향에 물든 일부의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라 생각했는데 이번 투표율 보면 일부가 아니었음이 현실로 나타나니 적잖히 당황되었네요..
4050이 6070이 되면 2030은 지금 우리 4050이 됩니다. 그렇다고 그아래 지금 1020, 나중에 2030이 될 우리의 자식 세대들은 지금2030보다 나을까요?
제가 10여년전 3040일때 제 주위의 586세대 선배들은 굉장히 진보적이었는데 그분들이 거의 55세정도?가 넘어가니 완전보수로 되더군요..그 이유를 물어보니 세상이 바뀌는게 싫고 그냥 돈버는거 이상없고 적당히 투자해서 부가수익 올리고 자식들 무탈히 크고졸업취직결혼시키는게 우선이다보니 세상의 변화에 대해 반감을 갖더군요..
그 시대가 돌이켜보면 노통때였죠..김대중대통령때는 지금 586세대들은 그래 이제 됐어 우리가 흘린피로 민주정부가 시작됗어라고 환호했는데 노통때 386들이 득세하면서 약간은 급진적 시대가 되면서 오히려 반감을 가졋던것 같더군요.
가장 큰게 반시장적인 정책들이 많았죠..특히나 부동산 시장쪽에서는요..그것은 문재인 정부들어와서 반복되었고 그 결과가 작금의 사태로 나타났죠..노통때 그런 시장상황에 실패하면서 문통정부 시작하면서 굉장히 걱정많이 했는데 역시나 전철을 밟았기에 가슴은 정책방향이 이게 맞는데 머리는 아니라 생각됐지만 막상 대선결과가 이렇게 되버리니 하..암튼 머리가 복잡합니다.
암튼 그런 불식을 깰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이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 분이 되었으면 진보보수 팽팽한 반반의 성향이 최소 육대사정도는 돌아설수 있었을거라 생각되고 그렇게 되면 민주정부는 최소 20년은 이어질수도 있을거라 생각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