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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3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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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 여친이랑 결혼까진 생각 안해야겠다 결심하게 된 계기가
해외여행 같이 갔거든요.
전여친 스케줄때문에 일정을 짧게 갔어요.
티켓팅부터 계획 예약 모든걸 제가 했는데 일정 하루 소화하고 중간중간 계속 괜찮냐고 물어봄,
배타고 다른데 와서 구경하다 점심먹더니 갑자기 숙소에 가고싶대요.
그럼 예약해놓은 배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카페에서 좀 쉬자 했더니 카페가기싫다 뭐하자해도 다 싫다싫다 그러길래
빡쳐서 싸움.
그날 바로 풀긴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