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보고 왔는데 낮에 들었던 후배의 말이 떠오르네요
제작진이 1화로 끝낼 생각인지 나올만한 극적인 상황은 거의 다 나왔다고..
그 말처럼 이제 윗분들 말씀처럼 연애와 인물들 사이의 과거사&갈등 위주군요. 제가 잘못 기대한 것 같습니다;; ㅎ
아마 앞으로 안볼거 같아요. 보면서 하나 발견한거는 보람이?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고 하면서 호주시내를 세스나 항공기를 타면서 편지를 뿌려주는데 떡하니 HL0000 라고 씌여있더군요
자동차로 치면 차대번호라고 해야할까요.. 항공기 등록부호인데 우리나라의 등록코드가 HL 입니다. 즉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임으로 우리나라에서 찍고 합성한거죠 ㅋ 그럼 재밌게들 보세용
드라마니까 괜찮다는 분들.
제가 위에 글에도 썼듯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드라마에 나오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알게 된다는게 무서운겁니다.
이런거야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역사드라마 같은 경우 철저한 고증이 없으면 역사공부에 관심없는 대중들은 픽션속의 역사를 실제 역사로 기억하고 있겠죠.
이번 내용이야 뭐 살아가는데 굳이 알 필요도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잘못된 상식을 갖게 될까봐 한번 찌끄려 봤습니다
공부나 하러갈랍니다
제 생각에는 바비킴은 처음에 흥겨운 음악으로 상승세를 탔는데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스타일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을 했습니다 근데 그 결과가 좋지 않고 그러자 오기가 발동했는지 잔잔함 위주로 가서 결국 탈락했군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하다가 탈락한거라 크게 아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잔잔한 면이 먹히지 않았다는게 바비킴으로썬 아쉽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