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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8 0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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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좀 애매하게 써져있는데 항공사에서 기름을 적게 넣고 싶어도 적게 넣을 수가 없어요. 항공법상에 얼마의 연료를 넣어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목적공항까지 가서 30분동안 체공한 후 대체공항까지 갈수있는 연료를 주입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적 민항기의 경우) 공부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아마 1번이 말하는건 국내선의 경우에 한 비행기로 김포-광주 한탐 뛰고 신속한 정시운행을 위해선지 연료주입없이 바로 광주-김포 다시 비행을 하더라구요. 두번째 비행의 경우 항공법에 나온대로 연료를 다 채우지 않고 비행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궁금함..
이런식의 운항이 이해가 안되는게 김포-광주로 접근하면서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체공지시를 하면 연료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조종사가. 위에서 말한것 처럼 국내선같은 경우는 거의 1시간 체공후에 내리는것도 봤는데 10분 홀드해놓고 연료없다는게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다시 김포로 돌아갈 연료가 부족하다는거에요. 분명 광주공항에 접근할때 이 다음 비행인 김포로 돌아갈 연료를 생각하는간 잘못된거지요. 항공사에서 연료절감을 엄청나게 외치고있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