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무슨일?…구청장 이어 의장도 자유한국당 탈당 영문 뉴스 음성지원 서비스 듣기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 2017-07-03 17: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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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에서 구청장에 이어 구의회 의장도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탈당, 지난 대선기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데 이어 구의회 정옥영 의장이 3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했다.
정 의장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 다른당에 입당하는 문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2000년 정치에 입문 한 뒤 중앙당 상무위원 등을 역임한 재선 구의원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구의회 의장이 모두 탈당한 부산지역의 유일한 지역이 됐다.
또 강서구 의회는 7명의 의원 가운데,의장이 무소속으로 남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각각 2명의 의원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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