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3
2019-05-03 08:05:12
4
당시 화제성과 홍보덕에 영화가 하도 유명해 주위에 안본 이가 없어 보는대로 저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거의 같았습니다
저게 우스개로 많이들 쓰이던데 정말 영화보면 사람 압도하는 다른 장면들이 다수 나옴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다루어지는 아들에 대한 불합리성이 상당해 느낌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어느덧 기억속에 희미한데 아마 저 장면 전까지만 해도 앞뒤막힌 악역처럼 그려졌지 싶네요 사실 그 힘든 환경속에서 집을 혼자 묵묵히 남아 지키고 한 순간에 사람을 이해해준 그런 캐릭터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