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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0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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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말도 안되는 변명이러고 봅니다. 외부에서 보면 그런가보다 공돈 먹튀하려 했나보다...하겠지만 증권거래는 거래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화가 됩니다. 분명 먹튀가 불가능한걸 아는데 왜 손을 댔을까요? 오히려 손대는 순간 회사 생활 힘들어질텐데요.
은행 직원계좌에 잘못입금된 돈이 100억 들어왔고 은행에선 공지를 합니다. 오류입금분이니 출금하지 말라고 ..이렇게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때 몇이나 그 계좌에 손을 댈까요?
미리 해외출국 등의 대비를 해놓지 않는한 그 계좌에 손 댈수 없을겁니다. 해외도피도 잡히면 끝장인거고 도피처 마련도 못하고 손을 대는 순간 직장잃고 감옥가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니까요?
버로 현금화가 되는 은행에서 조차 미리 준비해 놓지 않으면 실행에 옮길수 없는게 헌실인데 하물며 2영업일 뒤에나 현금화가 되는 증권 회사 직원이 바보 아닌 이상에야 이득이 하나도 없는 무모한 짓을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그랬다? 많이 수상합니다.
저는 삼성증권 직원의 매도가 단순하게 도덕적 해이로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