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4
2018-08-17 19:30:11
0
수시 학종는 내신이 최소 3등급 (실제는 2등급안으로 들어와야 중위권이라도 쓰임. 10번의 시험과 수많은 수행으로 고등 2.5년을 속끓여도 실제 쓸수 있는 학생은 2등급 즉 11%의 학생이에요. 현실이 이러니 고1 1학기에 시험을 망쳐버리면 그다음 시험에 만회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래서 선행과 사교육이 많이 늘어났어요.
선행과 사교육은 과고영재고를 비롯한 특목자사고와 수시때문에 과도하게 늘어났다고 봅니다.
그러나 수시의 필요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수업시간 충실하고 학교생활 잘 보낸 학생들도 대입의 영광을 누려야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학생들이 많아져야 공교육이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과도한 수시비율이 이런 장점까지도 퇴색시킨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50:50 혹은 60:40 (수시이월까지 치면 결론적으론 50:50) 을 주장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