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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17: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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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의혹 정리
https://youtu.be/G-p7q4d3Brg
문캠측 자세한 해명(11분 38초부터)
https://youtu.be/doB3pu_QgMI
신보라 홍영표 의원 환노위
http://moonjaein.com/bbs/board.php?bo_table=fact2&wr_id=8
문재인 트루스(공식 팩트체크 사이트)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3887649
문재인 아들 특혜? '허위사실' 완벽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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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05162#cb 2017. 3.8 권재철 당시 고용정보원장 인터뷰
권 이사장은 "당시 직원 80여 명 가운데 50명 정도가 비정규직이었는데 12월 31일 계약기간이 끝나는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야 해 12월에 서둘러 뽑았다"면서 "제목을 '연구직 공고'로 뽑은 것도 당시 주채용 목적이 연구직이었고, 일반직은 대부분 내부 비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시급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당시 공채에 연구직 12명, 일반직 39명 등 51명이 응시했는데, 이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43명에 달했고 외부 응시자는 8명(연구직 6명, 일반직 2명)에 불과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연구직 5명, 일반직 9명)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12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준용씨를 포함한 일반직 2명에 그쳤다. 사실상 '내부용 공채'여서 대외 홍보에 소극적이다 보니 외부 지원자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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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72732&s_no=872732&page=1
문준용씨(문재인 아들) 자소서.jpg
관련업종 종사자입니다. 사회생활하다가 뜻이 맞는 동기들과 개인 사업 차렸습니다. 이 업계는 이력서, 자소서 등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면접과 포트폴리오로 99% 판단합니다. 즉각적으로 실무에 투입되어 최종 결과물을 내야 하기 때문에 학벌이나 경력이 화려해봐야 소용없고요. 그동안 무슨 작업을 해왔는지, 포폴의 어떤 부분을 담당했는지, 어떤 특기가 있는지를 살핍니다. 포폴 보면서 대화를 해야 파악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종이쪼가리에 써진 글로는 당사자의 실력을 몰라요. 자소서가 아주 필요 없는건 아니지만, 군더더기없이 딱 필요한 글만 간결하게 적었다고 판단됩니다.
영상 업계인데요.
저렇게 쓰고 제작 결과물(포트폴리오)로 판단합니다.
디자인은 포폴이죠. 자소서읽지도않습니다. 포폴보고 자소서는 면접들가기전에 대충보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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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As18&articleno=18287700 반박자료글
http://www.podbbang.com/ch/13120?e=22183274 (권갑장의 정치신세계 40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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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가 신규사업 공채 첫해 지원자 스펙 및 지원율 한번도 본적 없는 듯.
불과 2년전만 해도 웬만한 국책 신규 사업 공채 뜨면 잘 알려지지 못해 경쟁율이 1:1 안되는데도 많았고
첫해에는 말도 안되는 스펙들로 합격하는 일이 보통이었음.
임금 자체도 다른 곳과 비교해도 높지 않은데다가 국책 신규 사업들은 지원 기준 스펙이 없어서 잘 지원 안하는게 일반이었음.
보통 첫 해 다음해나 그 이후에 신규 일자리로 알려지고 기준스펙 잡히면 그때부터 지원율도 오르고 스펙도 뜀.
그에 비하면 문준용씨는 국책 신규 사업 지원자 치고는 오히려 고스펙인 상황이었다 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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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님이 2013년 쓴 책에서 아들 관련 부분을 해명한 글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감정을 잘 안드러내는데 아들 문제에서 피를 토하며 쓴 게 느껴네요.
<가족들이 겪은 고통>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제 가족을 향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의 공격도 치졸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저를 흠집 낼 사안이 없었는지, 애꿎게 제 아들이 타깃이 됐습니다. 처음엔 제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흑색선전을 쟁점화했습니다. 이미 2008년도 국감 때 한나라당이 제기했지만, 고용정보원의 해명으로 끝난 문제였습니다.
이번엔 언론 들이 일제히 가세했습니다. 어느 종편 방송은 다른 사람이 만든 엉뚱한 영상물을 아들이 만든 영상물인 양 보여주면서 "문 후보 아들이 만든 영상물이 수준 미달인 것을 보면 특혜 채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한 일까지 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아들의 이름을 치면, 그때의 근거 없는 비난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제가 받는 공격은 사실이 아닌 것도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비열한 일입니다. 후보의 가족에게도 보호 받아야 할 인권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을 전공한 제 아들은 대학을 졸업하면서 외국 유학을 희망했습니다. 마침 대학 때 영상공모전에 몇 번 입상한 경력이 있어서, 그 작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미국의 몇몇 대학에 보냈는데, 두 곳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중 한 곳에서는 장학금까지 주겠다고 했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이어서, 아들이 가장 희망한 곳이었습니다.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니, 한 편으로 취업 자리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합격한 곳이 한국고용정보원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양손에 떡을 쥐고 고민하게 된 셈이었습니다. 그때 바로 유학을 보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저는 청와대에서 근무한 지 얼마 안 되던 때여서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애국심 같은 것이 넘칠 때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미국 유학을 뒷받침하는 게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형편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로서 유학을 보내 준다고 약속하긴 했지만 변호사를 하지 않고 있을 때여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고용정보원에 입사가 됐으니 근무를 좀 해 본 후에 판단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던 게 화근이 됐습니다. 제 말을 듣고 고민하던 아들은 장학금을 제의한 대학에 입학 연기가 되는지 문의했는데, 1년 정도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제가 비서실장으로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게 되자, 한나라당은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아들은 결국 입사 1년 남짓 만에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특혜 의혹은 참여정부의 퇴임 이후인 2008년 국감에서 이미 해명됐습니다. 그런데도, 4년이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그걸 재활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학은 아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졸업 작품을 유투브에 올린 것이 요즘 말로 대박이 나서,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초청 받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졸업 작품 하나로 세계 여러 곳에서 열린 이름난 전시회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으니 유투브가 낳은 기적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그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의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인터뷰를 한 것이 그 미술관 홈페이지에 올라 있었습니다. 누군가 또 그걸 귀신같이 찾아내 유투브에 올리고는 "영어 회화가 시원찮은 걸 보니 유학도 엉터리로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제 아들은 지금 작품 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저의 영상 홍보물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엉터리 보도를 했던 종편에서는 대선 후 사과와 함께 인터넷 판에서 관련 기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미 퍼날라진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선 때 맹렬히 퍼부어졌던 많은 의혹 제기들은 지금도 인터넷에 고스란히 올라 있어서, 아들 이름만 치면 검색이 됩니다.
본인이 내색하지 않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한 아이여서 속상할 것입니다. 언젠가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거나 다른 뭔가를 하고자 할 때, 또는 장가를 가려고 해도 그때 일이 장애가 되지 않을지 부모로서는 걱정되지 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