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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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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할머니가 파킨슨씨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벌써한참됐는데 저영상보니까 눈물이나네요 파킨슨씨병은 몸이갑자기 마비가되고 약을써서 눌러도 손이 덜덜떨리는등 신경에의한 증세가많이나와요 당시에할머니께서 손이떨리는걸 굉장히 부끄러워하셔서 외식을해도 손을 감추시느라 식사도잘못하고그랬어요..ㅠㅠ 그리고정말위험한게 노인이라 위험한게 걷다가 갑자기 다리가 마비되거나하면 그대로나뒹굴게 되고 뼈가부러지면 붙지도않고 위험해요굉장히.. 실제로저희할머니는 심하게 넘어지면서 엉덩이뼈가부러지고 그로인해 꼼짝도못하고 누워있느라 몸이훨씬쇠약해지시고 다른 합병증때문에돌아가셨구요..
저 영상을 보니까 저렇게 빨리 릴렉스 되면서 경련도없을수있는데.. 저게가능했다면 얼마나좋았을까 할머니 생각하니까 너무속상해요.. 다른마약으로넘어가더라도 저렇게 경련없이 하루라도있는게 훨씬 소중했을거 같아요 할머니나 우리가족모두에게요.. 의존이있더라도 그것보다 훨씬 심각한 고통의 연속이기때문에 마약성 진통제가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