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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5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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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처음 자대배치받으면 뭐 신병 노래시키고, 개그시키고 아직도 그러나요?
이럴땐 어떤 방향으로 밀고 나가야 선임들이 좋아할지.. 노래라도 연습할까요ㅋㅋ
대충 나비야 불러... 그럼 2년 동안 별명 나비
2. 바느질 완전 못하는데 군대가서 바느질 해야하잖아요? 이런건 어떡하나요; 손재주가 없어서..
그리고 오나전 구기종목 젬병입니다. 공을 무서워합니다;
나중에 축구나 족구할때 완전 개발of개발 들키면 어떻게 돼나요ㅋㅋㅋ;
바느질 못해도 되 누가 잘하래? 그냥 떨어진거 바늘과 실로 붙여놓는다 생각해
축구 족구 못해도 되 근데.... 열심히 안하는건 용서 못함 못해도 쉬지말고 열심히 뛰어다녀
그럼 다시는 안시킴
3. 신병때는 눈치보다가 선임이 짐이라도 들거나 쓰레기 버리려고 할때
이병 xxx 제가 하겠습니다 ! 이러면서 뺏어서라도 직접 하고 좋은 이미지 만들으라고 하는데
너무 이렇게 하면 오히려 오버한다고 욕먹진 않을까요?
욕안먹고 당연한듯 어 그래 이러지...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이병 새끼가 빠져가지고 라는 말이 나오지
4. 암만 군생활 잘해도 군기라는걸 잡으려고 갈구는 선임은 있을거 같은데
주로 갈굼은 어떤 상황에서 일어나나요? 이거 많이 궁금합니다.
그냥 동기가 잘못해서 다같이 혼나는거면 그나마 부담이 안돼는데
제 개인이 잘못해서 따로 혼나던가 동기가 함께 혼나면 부담이 많이 될 것 같거든요.
주로 어떤 상황에서 갈굼이 일어나며, 갈굼의 강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갈굼은... 니가 못했을때.... 또는 선임이 기분나쁜데 니가 눈앞에서 알짱거렸을때...
동기가 못했는데 너도 근처에 있었을때
한마디로 눈치없으면 갈굼 잘당한다. 눈치껏 선임 기분상태봐가면서 생활해
갈굼의 강도? 그냥.. 아..ㅅㅂ 이새끼 한대치고 영창갈까? 혹은.. 아 죽고싶다... 언제 끝나나..
5. 요즘도 육체적인 접촉(?) 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께 들어보니 줄빠따.. 뭐 이런거요.
요즘 안때린다. 내가 전국 부대를 다가본건 아니지만 대세는 안때린다 임..
근데 대한민국 4천만 국민중에 똘아이 하나 없겠냐? 니 조상이 이명박할애비랑 친구여서 니 선임이
그 똘아이중 하나라면 넌 충분히 맞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