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헌재에 대해서 왜 감히라는 표현을 하지 못하는지요? 국민들의 여론이 87% 이상 박근혜가 책임지고 퇴진해야한다.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고 매주 100만명 이상의 인원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헌재가 이러한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탄핵안을 부결시킨다? 그것이 왜 감히라는 단서가 붙지 못하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왜 답답하냐고 말하냐 문재인 전 대표 인터뷰 구렸다. 라고 하는 의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 전 대표 인터뷰 못했다고 생각 하고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지 않고 답답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쓰는 것처럼 인터뷰를 만족했던 사람들도 만족한 대로 자신들의 의견을 쓰는 것이죠. 이것이 쉴드라고 보였다면 안타깝네요.
저는 오히려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들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국민들이 원하는 부분까지만 자신은 관여할 생각이다.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전혀 논의하고 있지도 생각하지도 있지도 않다라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재 정국이 정국인만큼 뉴스룸에 나와 확실한 발언으로 대권 상승가도를 이어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이러한 기회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분이어서 문재인 전 대표님을 지지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인터뷰 좋게 봤습니다.
오늘 jtbc에서 나왔는데 2013년~2015년, 2014년~2016년 이렇게 청와대에 상주한 간호장교가 2명 있었다고 합니다. 2014~2016년 근무했던 간호장교 한 명이 해외에 나가있다고 알려진 간호장교이고 2013년부터 청와대에 상주하고 있던 간호장교는 현재 국내에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헌법조차 국민의 위에 있을 수 없다.라는 답변이라고 봤습니다만 당장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박근혜 퇴진운동을 외치는 국민들의 목소리만큼 조기 대선을 거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크다면 대선 기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일까요? 제가 법에 무지한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대답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헌법이 국민의 위에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약간 덜 공감하는것이 과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면 만족했을까요. 그건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만 시원함을 줄 뿐 오히려 박근혜 퇴진운동의 촛불을 자신의 대선욕심과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이라는 정치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퇴진운동을 정치적인 사리사욕을 이용하기 위해서 참여하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나섰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해서 전 인터뷰 괜찮게 봤거든요.
그래도 두 번째 발언 이후부터는 정정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는 부분이니 방어적인 답변이 나와 말이 꼬이긴 했지만 마지막에는 두 번이나 강경하게 헌법의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답변하셨으니 그 정도로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