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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2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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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전거로 첫 해외여행 갔던 곳이 미국이었는데요...1달반 정도...
당시 la에 살고있던 사촌누나,형한테 늘 들었던 얘기가 밤에는 위험하니 돌아다니지 말라고...
첫 여행이어서 말그대로 지전된 캠핑장만 찾았고 해떨어지면 텐트안에서만 있었죠.(물론 낮에 종일 자전거타서 일찍 잠들기도 했지만...)
대도시 도심가 la중심가나...뉴욕 맨해턴 중심가에서만 밤에 돌아다니고 그외에는밤에 다녀본적은 거의 없었네요.
최남단 키웨스트에서 숙소를 못구하고 결국 노숙할떄까지 새벽 1시까지 자전거로 돌아다니다가 한 상점 뒷 주차장에 양해를 구하고 텐트칠때까지요..
근데...당시엔 첫 여행이라서 불안한 마음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각 나라마다....다니다보니...시골지역은 안전하드라구요.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게 어느 나라나... 대도시의 외곽지역....
그래서 대도시에 도착할떄 쯤이면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숙소를 구하거나....해가 지더라도 계속 자전거를 타고 숙소를 찾아 헤매면서 숙소에서 잠을 자지 노숙은 피하게 되더군요..
물론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여행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시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