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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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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메갈논리 그대로 가져오신...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저거 메갈이 양지로 뜨기 시작하는 15년도부터 보던 말인데. 페북에서 남자분들이 소위 지금 대세라는 '페미니즘'에 대한 정당한 비판만 해도 맨스플레인이니,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라느니 하면서 비꼬길래 참 할말 없으니까 저런 용어로 반대 의견을 묵살내버리는구나 했었는데 여기서 그대로 보게 되네요. 남녀차별이 당연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진정한 페미니즘을 할 수 없다? 흑인 노예 해방에 동조했던 백인들은 자기들이 차별당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흑인 편에 설수 있었는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