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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2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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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성실히 잘 했다는 걸 부각시키려는 의도인건 모두가 동의하실테고요.
한편으론 반란군에 의해 죽은 참군인에게도 상 받고
반란군의 우두머리에게도 상 받았다고 말하면서 웃으시던데
묘하게 대구를 이루면서 역사의 아이러니를 말하는 듯 했습니다.
그가 살아온 생을 보면 단순한 자랑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삶에 드리워진 빨갱이라는 누명을 벗기위한 처절한 몸무림으로 보입니다.
민주화운동하다가 감옥가고 강제징집 당하면 고초를 많이 겪습니다. 그런데 힘들었다고 말 안하잖아요.
본인이 상 받은 반란군의 우두머리에 의해서 예비검속 당하고 광주유공자 자격까지 받았는데 자랑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은 대구지하철 참사 피해자를 도우고도, 일본 우토루 마을 주민을 도우고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 문재인이 굳이 왜 저랬을까? 평생을 빨갱이소리 들으며 민주화투쟁하신 김대중전대통령이 생각 납니다.
대선전에 굴욕적인 조선일보의 사상검증 토론회에도 응하고 반란군 세력을 자기사람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 문재인도 60대 이상세대에게는 간첩소리 듣고 정권잡으면 북한에 갖다 바칠거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보니 지난번 보다 60대이상인구가 많이늘어 10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그들 중 얼마라도 우리편으로 만들지 않으면 정권교체 힘듭니다.
오전 일찍 하는 방송이라 노인들에게 어필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조금 서운하더라도 일단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그를 한번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정권교체 안 되면 우리국민들이 느낄 절망감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