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하철 앉아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아무 이유 없이 들고있던 지팡이로 나가시면서 제 다리를 퍽 치고 뒤돌아서 저 보면서 나가시더라구요 자리도 텅텅 비었고 아무도 서서 가는 사람 없었고 그 할아버지 제 맞은편에 앉아 계셧는데 그전부터 계속 저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시던 다리 꼬고 있어서 그런가 흙흙 넘모 아팠어요
저거 진짜 실시간 글로 봤어야 했어요 ㅋㅋㅋ 갑자기 군대 부심 드립 ㅋㅋㅋㅋ 저기엔 짤려있는데 그래서 제가 '군필이다 이색x야 반말까지마라 어휴 꼴보니까 또 개병대 나와서 군부심 부릴려고 하나본데 내세울게 군대 밖에 없니?' 라고 미리 선빵 때리니까 별말 못하고 뭔 1땡이니 공익이니 삐애애애애액을 시전하더라구요 흠 귀찮아서 그냥 몇몇개만 캡쳐했는데 그냥 전문을 캡쳐했을까봐여 꿀잼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