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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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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에는 저런 내용 없습니다.
본문의 정창손이 '삼강행실도 만들어서 가르쳤는데 효자충신 안나왔잖습니까. 교육보다는 천성에 따른겁니다'라고 하자
此等之言, 豈儒者識理之言乎? 甚無用之俗儒也(이따위 말이 어찌 선비의 이치를 아는 말이겠느냐.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용속(庸俗)한 선비이다)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세종대왕께서 막말하셨다해도 사관이 적당히 마사지해서 적었을것이고 실록에 저렇게 적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