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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0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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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는 공감합니다만 저는 "알바들 전부 최저임금 맞춰주고 주휴수당 주고 그러면 제가 최저임금 못받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비공 드렸어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본인이 버시는 돈은 '임금'이 아닙니다. 따라서 최저임금과 비교대상이 아니고요. 최저임금 못 받는게 아니고 최저임금 보다 못 버는거에요.
뭐 단어 하나로 꼬투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단어하나에 본인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 비공드렸습니다. 글의 뉘앙스가 '나는 그래도 정직한 점주라 최저시급 맞춰주지만 최저시급 안 맞춰 주는덴 다 이유가 있다.'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