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엔 혼자 해장국집 가서 반주도 하고 곱창이 넘나 먹고 싶은데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 없어서 불금 저녁 그 사람 많은 시간에 혼자 3인분 시켜서 티비 화면을 친구 삼아 꿋꿋하게 다 먹고 왔는데. 요샌 밖에서 혼밥할 일이 잘 없어서 안한지 오래라 그때처럼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미세 플라스틱도 문제없이 소화 배출해내는 쪽으로 진화한 인간이 나올지도요. 아무리 경각심을 갖고 분리수거 열심히 하고 환경적 노력을 해도 시간만 늦춰질뿐 다방면에서의 오염은 계속 되겠지요. ㅜㅜ 이제서야 우리의 1980년대를 겪거나 아직 겪기전의 나라나 지역들도 많을거에요. 미리 앞서 발전하면서 오염시킬대로 시켜놓은 나라들도 있는데 앞으로도 오염시킬 일은 무궁무진ㅜㅜ 멸종되거나 돌연변이로든 진화하거나만이 남은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