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 한 층의 강도가 강한거죠. 층과 층사이의 인력은 그렇게 크지 않아 층층이 쌓인 흑연은 쉽게 부러집니다. 한층의 그래핀을 현실에서 사용하긴 어렵죠. 그래서 나온게 탄소섬유 입니다. 그래핀을 말아서 원통형으로 만든 것이지요. 이렇게 섬유형태로 사용하면 매우 강한 소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녹는다는건 용질 덩어리에서 분자가 떨어져 용매 덩어리 속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극성 분자는 극성 용매가 쉽게 끌어 당겨 용매 덩어리로부터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잘 녹는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정확히 말하면 극성 분자는 극성 용매에 대한 용해도가 크고, 무극성 분자는 무극성 용매에 용해도가 큽니다. 무극성 분자는 극성용매에 반발력이 생기기 때문이죠